2008년 1월 17일 목요일

누나야,여보할래?<37>-나의 못난 자존심




참 이상한 일이죠.
그전엔 별일 아닌것도
Z에게 아무렇지 않게 말하던 것들을
Z를 사랑할수록 쉽게 물어볼 수가 없어지게 되어 갔어요.

정말 속상했어요.
사랑은 이렇게 어려운 걸까.
그래도 이십대 후반의 제 나이.
사랑도 해볼만큼 해봤다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절 꼼짝 못하게 해버리는 사랑이 있다니..

화가 나면서도 속이 탔죠.

저런 믿을 수도 없는 말을 하는 M녀때문에
이렇게 까지 흔들려 버린
제 자신에게도 실망이 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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