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7일 목요일

누나야,여보할래?<46>-이별연습




조금의 슬픔도 없는 행복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죠.

사랑 할수록,
마음이 깊어질수록 더 고통스러웠어요.

제 스스로 느끼기에도
갈피를 못잡는 꼴사나운 모습이 되가고 있었거든요.

그 고통을 넘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행동은 전혀 따라주질 못했거든요.

그를 누나처럼 감싸주고,의지가 되는
든든하면서 사랑스러운 애인이 되고 싶었지만..
그건 제 생각속에서나 있는 일이었고
현실에선
사랑앞에 한없이 흔들리는 약한 존재였으니까요.

Z와 대화로 풀어서 될 문제가 아닌
제 믿음의 문제였기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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