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7일 목요일

누나야,여보할래?⑭-불분명한 양다리





미묘하고 복잡한 마음들이 축적되가고 있었어요.
누가 제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니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헷갈리기만 했거든요.

열정보단 안정을 택하느냐,
안정보단 지금의 감정을 택하느냐..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오래 된 연인을 놔두고
어딜 딴 남자한테로 배신이야?"
무척 나쁜 여자가 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안다고
마음이 그렇게 다 움직여 진다면 좋으련만..
알면서도 그렇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람이라고 하자나요.
특히 사랑은 더 심하게 제멋대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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