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7일 목요일

누나야,여보할래<19>-그와의 이별




 

헤어지려고 작정을 하고보니
7년간 쌓인 정을 뗀다는 것은
그와의 오랜 추억들도 함께 버려야 하는 가슴 아픈일이었어요.

지금이야
저와는 인연이 아니었겠거니..
다른 사람 만나 잘 살겠거니 생각하고는 있지만
정말 미안한 마음이었죠.

그렇지만 누구 하나는 선을 긋지 않으면
원하지 않은 결혼을 순서처럼 해야할테고,
어차피 좋으나 싫으나
제가 책임질 제 인생이잖아요.

가슴에 못을 박더라도
더이상 시간만 끌어
그 못이 썩고나면 더 괴로와 질 거란 생각이 들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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