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7일 목요일

누나야,여보할래?<52>-겁없는 초보운전




초보가 초보란걸 까먹을때가
제일 위험하다죠? ^^;;
한동안 전 조수석 위의 손잡이를 꼭 잡고 다녔어요.

초보인줄 모르고 함께 탄 S양,
너무 놀라 간이 콩알만해졌다나요.
자기가 당황하면
Z님 주차하는데 더 버벅댈까봐
아무렇치 않은 척 큰 소리를 냈다더라고요.

아수라장처럼 정말 정신없던 순간이지만
우리를 불쌍히 여기던 뒤차 커플이
슬쩍 우리 차 대라고 자기들 차를 빼주더라고요.

그래서 아직도 경사진 길이라면 왠지 꺼려지곤 해요.
그 후유증 때문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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