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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특성 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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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09월 21일 -- '도태냐 재도약이냐? 중소기업 설립 후 10년이 기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일반적으로 설립 후 10년이 지나면 성숙단계에 접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 경제연구소는 약 59만여 개 중소기업 재무정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구축한 중소기업 생태단계(창업-성장-성숙-퇴출) 판별모형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창업 이후 고성장과 고수익을 구가하다 약 10년이 지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가 둔화된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설립 후 10년이 도태냐 재도약이냐를 결정하는 중대시기로, 경영혁신과 신규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도매업이 성숙단계로 접어들기까지 가장 빠른 약 9년 5개월이 소요되었고, 제조업이 11년, 운수 및 기타 서비스업은 15년 2개월이 소요되었다. 기업 규모에 있어서는 기업규모가 클수록 성숙단계 진입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약 65%, 설립 후 10년까지 생존 또한 신보는 국내 최대표본인 약 54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명표법(Life Table Method)을 이용해 중소기업 생존율 및 위험률을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10년 생존율이 약 65%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68.6%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도매업 68.4%, 건설업 68.1%, 소매업 64.5%순이었다. 제조업은 62.7%로 가장 낮아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은 설립 후 4년차까지 부실 위험률이 약 5.8%로 급증하다 생존기간이 길어질수록 위험률이 체감하는 모습을 보여 창업 후 4년이 중소기업 생존의 고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설업의 경우에는 설립초기 위험률은 타 업종에 비해 낮았지만 한계체감률도 낮게 나타나 업력에 관계없이 위험이 높은 업종으로 분석됐다. 무리한 매출성장 추구는 기업 건전성을 저해 또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이 설립 후 10년까지 생존하는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총자산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이 높을수록 생존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액증가율은 급증할수록 오히려 생존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무리한 외형성장 추구가 기업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 신용보증, 적정 레버리지로 수익가치를 창출하는 효율적 수단 한편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대부분 담보가 미약하고 차입금의존도가 높아 재무적 완충능력은 낮지만,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일반기업보다 높아 적정 재무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용보증이 유망중소기업을 선별하여 국민경제적 측면에서 수익가치 창출에 효율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신보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생로병사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금융정책 필요 신보 경제연구소장인 권의종 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성장단계, 업종 등 유형별로 성장 및 생존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자금의 성격과 규모도 다르다. 업력 10년 이상으로 성숙단계에 진입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옥석가리기식 정책으로 핵심역량에 따라 지속경영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선별하여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신보는 현실성 있는 중소기업 금융정책을 선도하여 건강한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용보증기금은 건강한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생태현황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그 두 번째 시리즈이다. 신보는 지난 5월 본 연구 첫 번째 시리즈에서 창업중소기업이 설립 후 4년을 버티면 안정적인 성장단계로 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존의 연구들이 주로 중소기업 대표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를 구분했던 것과 달리 본 연구는 대용량 데이터를 계량분석하여 판별모형(판별변수: 손익분기점률, 매출액성장율, 매출액영업이익률)을 구축하고 그를 통해 얻은 실증분석결과라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의 마지막 시리즈는 올해 10월말쯤 발간될 예정으로, 한계기업 판별모형을 구축한 후 각 생태단계별 재무특성을 연구하여, 단계별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출처: 신용보증기금 |
옮긴곳 : 경제를 읽어라!! 미래가 보인다. 노가다구인/구직 = 노가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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