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7일 목요일

누나야,여보할래?<50>-병원 가는 길




내가 아파봐야
아픈 사람 심정을 안다고 하죠.

평상시땐 아무 생각없이 잘 다니던 길이
정말 머나먼 병원가는 길이었거든요.

몸이 건강할땐 전혀 불편하지 않던 일상이었는데
아프고 나니 힘들고 불편하다는게
바로 와닿더라고요.

이 세상은 건강한 사람이
살기 편한 세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허리디스크는
겉은 아무렇지도 않게 멀쩡해보이는 터라..
꾀병이란 생각도 드나보더라고요.

그 먼길을 또 어찌 돌아 갈까 싶었지만
Z님이 도와주니 정말 이때처럼
믿음직 스럽고 고마운 적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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