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수난이 곧 Z님의 수난이었죠. 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핸드폰이 물을 먹고 나니 작동이 되지 않더라고요. 핸드폰 살때 보증금이란게 있어서 꼬박 할부금은 다 내야하고, 고치자니 수리비를 50만원 달라고 하더라고요. 핸드폰을 40만원가량 주고 샀는데 (그때 당시도 꽤 비쌌어요) 수리비를 더준다는 건 말이 안된다 생각했죠. 작은 돈도 아니고 망가진 핸드폰 할부금만 11개월동안 낼 생각을 하니 정말 아찔 하더라고요. 기껏 단단히 맘먹고 산건데 말이죠.T_T 그렇게 물에 젖어 죽어버린 제 핸드폰을 Z님 가져가더니 멀쩡하게 살려오는 것이었어요. 정말 놀라왔죠. 이런 사람이 다 있나..싶었죠. 지난 번에도 고장난 비디오테이프를 고쳐주지 않나 싶더니만 그래도 이번엔 그거랑 틀린 거자나요. 어떻게 했는지 정말 궁금해서 물었죠. 그랬더니 핸드폰을 그대로 뜯어서 햇볕에 잘 말렸다가 다시 붙였대요. 그랬더니 살아났다 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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